화폐등급 분류는 동전의 상태와 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그레이딩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며 외국 동전 수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레이딩이 유행하고 있으며 NGC와 같은 기관에서 정확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아래에서는 희귀동전 등급 분류 단계와 등급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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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지폐 그레이딩이란?
그레이딩은 동전의 상태나 품질을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동전의 가치를 판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전문가들이 동전의 상태를 정밀하게 조사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그레이딩 과정
동전을 평가할 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합니다. 이에는 동전의 마모 정도, 색상, 눈에 띄는 흠, 미세한 스크래치 등이 포함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특징들을 기반으로 동전에 특정 등급을 부여합니다.
희귀동전 등급 분류
동전 등급 분류는 NGC (Numismatic Guaranty Corporation)는 1940년대 쉘던이 처음 분류한 1~70등급의 쉘던 스케일을 사용합니다. 이 스케일은 미사용 이하인 60등급 미만의 등급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등급으로 나뉩니다.
비싼 발행 연도의 100원 동전이라 할지라도 만약 그 동전이 심하게 닳았다면 그것은 단순히 100원의 가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최상의 가격을 얻기 위해서는 MS, AU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급 (영문) | 등급 (한글) | 상태 설명 | 등급 |
---|---|---|---|
MS (Mint State) | 미사용 상태 | 사용 흔적이나 마모가 전혀 없는 최상의 상태 | 60-70 |
AU (About Uncirculated) | 거의 미사용 | 디자인이나 돌출된 부분에 가벼운 마모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 | 50, 53, 55, 58 |
XF (Extremely Fine) | 매우 좋음 | 마모된 부분이 있지만 주요 디자인 부분은 명확하며, 돌출된 부분은 중간 단계 정도의 마모 | 40, 45 |
F (Fine) | 양호 | 중간 정도의 마모가 여러 곳에 있거나, 돌출된 부분이 심하게 마모된 상태이지만 주요 디자인 부분은 남아 있는 정도 | 12, 15 |
VG (Very Good) | 괜찮음 | 주요 디자인 부분은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이지만 대부분의 디자인이 심하게 마모된 상태 | 8, 10 |
G (Good) | 보통 | 동전이 평평하게 마모되어 디자인의 윤곽 정도만 알아볼 수 있는 상태 | 4, 6 |
AG (About Good) | 거의 보통 | 평평하게 마모되고 테두리가 마모되어 유실되어 디자인의 윤곽만 알아볼 수 있는 상태 | 3 |
FA (Fair) | 공정 | 테두리 구분이 불가능하고 평평하게 마모되어 디자인의 윤곽만 알아볼 수 있는 상태 | 2 |
PR (Poor) | 나쁨 | 동전이 심각하게 마모되어 거의 바닥만 남아 있는 상태 | 1 |
특별한 등급 표시
+(플러스), ★ (스타) 표시
동전 등급 중에서 +표시가 되어있는 건 좀더 좋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65+ 등급이라면 65보다는 좋고 66보다는 낮다는 뜻입니다.
그리 눈에 띄게 좋은 동전에 ★ (스타) 표시를 부여합니다. 이 표시는 동전의 등급이 상, 중, 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모두 부여될 수 있으며 동전의 미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미국 동전에 대해서만 69등급까지 이 표시가 부여될 수 있습니다.
70등급
70등급은 동전의 완벽한 등급으로 간주되며 이는 동전이 MS건 PF건 간에 5배 확대하여 봐도 결점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70등급에는 + 나 ★ 표시가 붙을 수 없습니다.